금리인상, 정부규제,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이 부동산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됩니다. 최근 아파트 집값의 시장변화, 분양물양, 청약통장개선, LH청약 관련해서 필요한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올해말까지 수도권 대형건설사의 분양러시"
부동산 시장 흐름
올해 말까지 분양예정인 학세권/역세권 '핫플' 단지들이 예비 청약자들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분양물량은 수도권에 58% 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38곳 (2만 9955 가구)이며, 그중 경기가 5666 가구, 서울이 4234 가구입니다.
가장 핫한 지역은 대치동 재건축사업,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안양시 재건축사업,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시환경저이사업, 경기 오산시 병점역 일원,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출퇴근이 유리한 단지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집값 현황
부동산 거래 현황은 어떨까요? 아파트 집값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경기도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15억 넘는 아파트 거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강남3구'에 버금가는 신고가가 속출하였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39㎡ 는 지난 7월 해당면적 역대 최고 거래가인 39억7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소형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17억3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대도시와 지방도시 간의 극명한 차이도 보이고 있습니다. 2024 상반기 전국 아파트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 기록되었습니다. 2년 새 대도시는 6만 건이 늘었고, 지방도시는 약 1만 건이 줄었습니다.
변경되는 청약통장
아직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국토교통부가 2024년 11월부터 변경하는 청약통장 혜택사항들 자세하게 알아봐야겠습니다.
1.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납입인정액
청약통장 월 납입인정액은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선납한 가입자는 11월 이후 도래하는 회차부터 납입액을 상향하여 새롭게 선납할 수 있습니다.
2.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변경
금리가 기본 0.3% 인상됩니다. (현행 2%~2.8% 에서 2.3%~3.1%로 변경) 이로 인해 약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입주자저축 변경
올해 11월부터 기존의 민영. 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신청이 가능했던 <청약예금. 부금. 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보다 높은 금리,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 등 종합저축에 해당되는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4. 소득공제 한도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대상자가 무주택 세대주에서 배우자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5. 인정기간
자녀 등 미성년자에게 인정되는 납입 인정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됩니다.
LH주택공사 신청서류 절차 간소화
기존에 방문이나 우편으로만 가능하던 청약신청을 위한 서류 절차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정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페이퍼리스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LH청약플러스 (PC, 모바일앱)에 접속해 간편한 서류제출이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서비스는 신청에서 계약까지 종이 서류를 출력해 제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서류 8종이 LH에 자동으로 제출되어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당첨자 외 모든 세대원(만 14세 이상)의 본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세대원은 편리하게 본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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